안영미
안영미는 원정논란에 휩싸이자 그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안영미의 발언에 따르면, 생애 단 한 번 겪게 될 아마도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신과 출산, 그리고 그 후의 육아를 혼자 해내기는 어렵다라며, 자신이 미국에서 출산하려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발언에 한 인터넷 사용자는 "남편이 왜 한국으로 오지 않고, 왜 만삭인 안영미가 미국까지 가는 것인가?"라며 물었다.
이어서 미국에서 출산을 하고, 그 후에도 계속 머물면서 육아를 계속 할 계획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이에 안영미는 간단하게 그렇습니다라고 답하였다.
원정 출산에 대한 논란 중 하나는, 출산 후 태어나는 아이가 이중 국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안영미에게 이러한 의도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의 시선을 보냈다.
이에 대한 안영미의 대답은 군대 문제에 대한 고민이 현재의 그녀에게는 너무나 멀게 느껴진다며, 우리 아이가 아직 뱃속에 있으면서도 이미 8개월이나 되었다.
그러니 지금 이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축복을 보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녀는 현재 임신 중인 아이에게 모든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강조하면서, 너무 먼 미래의 사안, 특히 군대 문제 등에 대한 추측과 불필요한 시선보다는 지금 자신의 배속에 있는 아이에게 좋은 에너지와 기도를 보내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 현재의 국적법에 따르면, 원정 출산을 통해 태어난 아이는 국방의 의무를 완수한 후에만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이러한 법적 규정은 원정 출산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피하려는 시도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부모가 학생이거나, 재외 공관에서 근무하는 경우, 혹은 다른 공식적인 신분으로 외국에서 체류 중에 출산하여 아이가 이중 국적을 획득하는 경우도 이 법률에 포함된다.
과거 2020년에 안영미는 일반인과 결혼하여 함께의 삶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혼 3년 후, 그녀는 임신 소식을 팬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의 직장 생활로 인해 안영미와는 거리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영미는 출산을 앞두고 임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였고, 남편과 함께 있는 미국으로의 이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