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2016년 8월에 데뷔하여 그 후로 각종 음악 차트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2023년 8월 8일에는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이로 인해, 그들의 전속 계약이 YG엔터테인먼트와 만료된 시점에서, 많은 팬들은 재계약과 관련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계약에 대한 확실한 소식은 없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항상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며,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정보를 아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로제는 유일하게 YG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정보가 전해졌다. 반면에 지수와 리사에 관해서는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다른 소속사로 이동할지라도 그들이 블랙핑크로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1년 중 6개월 동안 블랙핑크 활동을 위한 별도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는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블랙핑크와 관련된 루머와 정보가 확산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블랙핑크는 최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마쳤다. 공연에서 그들은 재계약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더 나은 블랙핑크로 계속 활동할 것이라는 약속을 전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가운데, 블랙핑크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 그리고 멤버들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