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호연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번 23일 오후, 서울의 한 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호연과 그녀의 예비 신랑은 지난 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이어왔고, 그 기간 동안 많은 추억과 함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승기 이다인 부케 주인공
과거에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주목받던 부케의 주인공이 바로 이호연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다.
결혼식에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호연이 부케를 든 채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친한 친구로서 초대받아 참석하였다. 그러나 이호연이 부케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다른 주장도 나왔다.
일부에서는 배우 이다해가 부케를 받을 주인공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런 소문이 나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 날, 이호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친구의 결혼식에서 받은 부케에 대한 기쁨을 전하였다.
이호연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처음으로 받게 된 부케. 그 부케가 내게 주어진 것만큼이나 친구의 결혼도 너무나도 행복하게 생각된다"라는 말로 감동을 전하였다.
또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 곧 저 역시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라는 말로 자신의 결혼을 암시하였다.
이호연이 부케를 받은 것으로부터 약 5개월 후, 그녀는 결국 자신의 웨딩마치를 선보이게 되었다. 그 사이의 시간 동안 이호연은 예비 신랑과 함께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결혼을 앞두고 22일, 이호연은 또다시 자신의 감정을 밝혔다. 그녀는 그동안의 연애 시기를 회고하며 "저희 둘은 이제 네 번째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 간 저희 둘이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고, 그런 여정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끊임없이 나누며 지금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예상치 못한 여러 상황들이 발생했기 때문에, 결혼식 일정이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미리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말로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먼저 연락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러한 상황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호연은 예비 신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며, "저와 많은 부분에서 닮았으며, 믿을 수 있는, 든든한 그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의 행복한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